독일의 시인 괴테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는 끼울 구멍이 없다.”
인간을 가리켜 이성의 동물, 지혜로운 동물이라 합니다. 그 지혜 중에 가장 중요한 지혜는 새 출발의 지혜입니다. 시작이 가장 중요하듯이 첫 발을 내딛는 마음 그 자체가 중요합니다. 노자는 “천 리 길도 발 밑 한 발짝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길을 잘못 들면 아무리 잘 뛰어도 소용이 없다” 이런 격언도 있습니다. 하루 계획은 아침에 있고, 한 해의 계획은 봄에 있고, 인생의 계획은 청소년 시절에 있다고들 말합니다. 그만큼 시작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새 출발의 지혜’
시작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첫 단추를 잘 끼우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끼워지는 것이지요.
2023년 한 해를 지혜롭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함으로,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러분들을 송구영신 예배에 초대합니다.
Dec. 31st, 2023 at 11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