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라호야에는 세계적인 생명과학 연구소가 있습니다.
조너스 솔크 박사가 1960년 설립한 ‘솔크연구소’입니다.
솔크는 소아마비 백신을 처음 개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놀랍게도 소아마비 백신 개발 이후 공공 이익을 위해 연구 결과에
대한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백신 개발 중 연구가 장벽에 부딪히자 유럽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여행 중 성 프란시스 수도원을 방문했다가 수도원의 높은 천장을 바라보는 순간 백신 개발의
아이디어가 떠올라 백신을 개발하게 됩니다.
연구소 건축 당시 솔크는 건축가 루이스 칸에게 연구소의 천장 높이를
다른 건물보다 높게 할 것을 요구합니다.
천장이 높은 곳에서 연구할 때 창의력이 더 많이 발휘된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솔크의 주장은 이후 연구에 의해 사실로 밝혀집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천장 높이가 3m일 때 창의력이 가장 높아진다고 합니다.
솔크연구소는 현재까지 노벨상 수상자를 다섯 명이나 배출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인생 가운데 장벽에 부딪힐 때, 하늘을 보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지혜와 능력이 많으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기도 응답은 위로부터 임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야고보서 3: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