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산상 수훈의 말씀을 통해서 [천국 백성의 라이프 스타일The Lifestyle of the People of Heaven] 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10주 동안 말씀을 나누길 원합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을 하시면서, 산에서 제자들에게 설교하신 말씀이 바로 산상 수훈의 말씀입니다. 특별히 [천국에 대한 가르침, 천국 백성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하여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서로에게 축복을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우리 모든 성도들의 소망인 줄 믿습니다. 요한 삼서 1장 2절에 보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축복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2 “Beloved, I pray that all may go well with you and that you may be in good health, as it goes well with your soul.”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모든 성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해돋이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 일어나 산에 가기도 하고, 바닷가로 가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음성을 듣기 위해 기도원에 가기도 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거나 새해 결심을 합니다. 오늘 말씀은 마치 새해를 시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말씀과도 같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고 천국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산 위에서의 설교 또는 가르침이 얼마나 귀한 말씀인지 제목을 “산상 수훈, 산상 보훈”이라고 말합니다. 산에서의 소중하고 귀중한 가르침이라는 것이지요. 보물과 같은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산 위에서의 예수님의 귀중한 가르침은 마태복음 5장부터 7장에 걸쳐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근본이 되는 원리와 지침들을 담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텍스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산상 설교는 기독교에서 ‘행복론’으로도 잘 알려진 ‘팔복’, 즉 여덟 가지 복에 대한 설교로 시작합니다. 이는 겸손과 온유, 정의에 대한 갈증, 자비, 마음의 청결, 평화를 위한 노력, 의로 인하여 박해를 받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복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와 같은 비유를 통해, 신앙인들이 세상 속에서 가져야 할 영향력과 책임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10주에 걸쳐서 산상 설교의 말씀을 나누며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