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73:28).
알렉산더 대왕의 군대가 전쟁을 하기 위해
높은 산맥을 넘어 갈 때의 일입니다.
대왕이 말을 타고 진행하다 보니 한 병사가
구렁텅이에 빠진 마차 때문에 굉장히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무거운 짐을 끌고 가던 말이 마차가 구렁텅이에 빠지니 끌어내지를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알렉산더가 잠시 멈추어, 보고 있는 동안에도 그 군인
은 자기의 있는 힘을 다 내어서 마차를 끄집어내려고 했으나
말의 힘이 그 일을 해내지를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그 군인은 마차에 실려 있는 그 무거운 짐을 자기가 짊어지고 운반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대왕의 마음에는 좀 이상스러웠습니다.
‘말이 끌어내지를 못하면 기다려서 다른 도움을 받든지,
아니면 그렇게 두어도 군인의 책임은 아니니 그냥 상관
에게 보고만 하면 될 텐데, 무얼 구태여 저렇게 고생을 하고 이제는 자기가 운반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
그래서 대왕은 병사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도대체 그 짐이 무엇이 길래 그렇게 고생을 하면서 이제는 군인이 짊어지고
가려고 하는가?”고 했습니다.
그러자 군인은 자기에게 질문을 하는 사람이 알렉산더 대왕인 줄을 모르는 채
다음과 같이 대답을 했습니다.
“네, 장교님 이 짐은 우리 알렉산더 대왕님의 보물들입니다.
그런, 제가 고생스러워도 이 짐은 잘 챙기려고 하는 것이지요.”
그 병사의 대답은 그 수고를 다 지켜보고 있던 알렉산더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대왕은 그 병사에게 말했습니다.
“이봐라. 군인! 내가 알렉산더 대왕이다!”
기절할 듯이 깜짝 놀란 그 병사는 얼어붙은 것처럼 되었습니다.
대왕은 계속 말을 했습니다.
“네가 그 짐을 다음의 목적지 부대까지 가지고 간 후에는 모두 너의 짐에다 집어넣어라!
이제 그 보물은 모두 너의 것이다!
누가 묻거든 알렉산더 대왕이
직접 너에게 주었다고 말을 해라!”
그 말을 마친 후 대왕은 자기의 말을 몰아 앞으로 달려가 버렸던 것입니다.
2월에는 왕의 짐을 어깨에 매고 갑시다.
왕이 누구입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분이 주신 사명의 짐을 지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십시다.
그분과 가까이 그분의 짐을 지고 가면 그분이 오셔서 그 짐,
그 보물을 다 그대에게 주실 것입니다.
2월에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풍성하게 누립시다.
하나님에게 가까이 하여 그분이 주시는 복을 누립시다.
참으로 복을 받을 사람은 누구일까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입니다.
전능하신 창조주와 가깝게 동행하니 최고의 권력자 곁이랍니다.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시험과 환난, 역경 중에 피할 보호자이십니다.
주의 행적을 전파합시다. 내게 베푸신 기적적인 승리의 삶을 간증하며 살아갑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