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편 133:1)
세 명씩 한 조로 묶은 십여 개의 팀이 네 발 경주를 위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바깥 쪽에 있는 사람들과 가운데 선 사람의 발목과 무릎을 색깔 있는 띠로 묶어 연결하고는 모든 3인조 팀이 결승선에 시선을 고정한 후, 호루라기를 불자 팀들이 앞으로 달려나갔습니다. 대부분 넘어져 발을 다시 내딛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몇몇 그룹은 걷지 않고 깡충깡충 뛰었고 포기하는 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팀은 출발을 늦추면서 계획을 확인하고는 앞으로 나가면서 계속 소통을 했습니다. 그들은 휘청거리면서도 계속 걸어가 곧 모든 팀을 제쳤습니다. 그들은 한 발 한 발 맞추어 나가겠다는 의지가 있었기에 함께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을 위해 산다는 것은 어쩌면 네 발 경주를 하며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것 만큼이나 힘들게 느껴집니다. 우리는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일할 때 자주 걸려 넘어집니다.
베드로는 기도하고 서로 대접하고 우리의 은사들을 사용하여 앞에 놓인 삶을 위해 서로 연합하며 손발을 맞추라고 말합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하며”(베드로전서 4:8), 불평 없이 대접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10절)고 권고합니다. 우리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간구할 때, 우리는 세상 사람들에게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단결하여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주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당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과 일하면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습니까? 그때 어떻게 하나님께서 당신을 도와주셨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처럼 사랑하는 법을 배워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How good and pleasant it is when God’s people live together in unity! [ PSALM 133:1 ]
A dozen teams, each including three people standing shoulder to shoulder, prepared for the four-legged race. Each outside person bound to the person in the middle by colorful rags at their ankles and knees, every trio locked their eyes on the finish line. When the whistle blew, the teams lunged forward. Most of them fell and struggled to regain their footing. A few groups chose to hop instead of walk. Some gave up. But one team delayed their start, confirmed their plan, and communicated as they moved forward. They stumbled along the way but pressed on and soon passed all the teams. Their willingness to cooperate, step by step, enabled them to cross the finish line together.
Living for God within the community of believers in Jesus often feels as frustrating as trying to move forward during a four-legged race. We often stumble when interacting with people who hold different opinions from us.
Peter speaks of prayer, hospitality, and using our gifts to align ourselves in unity for life ahead. He urges believers in Jesus to “love each other deeply” (1 PETER 4:8), to be hospitable without complaining, and to “serve others, as faithful stewards of God’s grace in its various forms” (V. 10). When we ask God to help us communicate and cooperate, we can lead the race in showing the world how to celebrate differences and live together in unity.
When have you struggled to work with someone who was different from you? How has God helped you?
Mighty God, please help me communicate and cooperate with others as I learn to love lik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