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유래를 알고 계신가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대략 40명의 저자들이 약 1,500-1,600년에 걸쳐 기록한 66권의 책들의 묶음입니다. 구약은 창세기에서 말라기까지 총 39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약은 대략 주전 1,400여년경부터 주전 400년경에 이르기까지 천년에 걸쳐서 약 30명의 사람들을 통해 기록되었습니다. 반면 신약 성경은 27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약은 주후 1세기에 약 100년 정도의 짧은 기간 안에 9-10명의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성경은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었지만, 마치 한 사람이 기록한 것처럼 놀라울 정도로 내용의 통일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동일한 주제와 목적을 향하여 일관성 있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인류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기 위해 메시야를 이 땅에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약의 약속을 성취하셨습니다. 성경은 구속의 역사이며 점진적인 계시의 역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곧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거하는 책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요 5:39). 다음은 간략한 성경의 유래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 유래
영어의 바이블 (The Bible), 도이치어의 비벨 (Die Bibel), 프랑스어의 비블 (La Bible)이라는 말은 라틴어의 비블리아 (Biblia)에서 나온 것이다.
이 라틴어는 그리스도의 ta biblia에서 나왔으며, 이것은 그리스어의 비블로스 biblos의 복수형이며 ?책?(Book)을 의미한다.
비블로스는 기원전 2천년대에 지중해 세계에 발달하기 시작한 알파벳이 파피루스에 기록되어 그리스 세계에도 전달되면서 책을 의미하게 되어, 뒤에 책 중의 책이라는 뜻에서 <성서>를 가리키게 되었다. 성서는 구약성서(Old Testament)와 신약성서(New Testament)로 나뉘고 이 명칭은 옛 계약과 새 계약을 의미한다.
▶기록된 언어 *구약: 히브리어이며, *아람어(포로시절):
에스라 4장8절-6장18절, 에스라 7장12-26절, 다니엘서 2장4절-7장28절, 예레미야서 10장 11절), 창세기 31장 47절 등과 신약의 일부분 *신약: 헬라어.
▶신약 성경 속에 (없음)으로 되어 있는 부분
마태복음 17장 21절을 찾아보면, 본문이 있어야 할 곳에 본문은 없고, 그 대신에, 괄호가 쳐있고 그 괄호 안에 “21절 없음”이라는 말이 들어 있다. 그리고 거기에는 난외주 1번을 보라는 지시가 있다. 그 지시를 따라서 난외주 1번을 보면, “어떤 사본에, 21절 [기도와 금식이 아니면 이런 유가 나가지 아니하느니라]가 있음” 이라고 적혀 있다. 이것은 후대 사본이 마가복음 9장 29절에서 따다가 첨가한 것으로 보이며, 권위있는 초기사본에는 이 구절이 발견되지 않는다. 마태복음18장 11절도, 본문이 없고 난외주에 “어떤 사본에는, 11절 [인자가 온 것은 잃은 자를 구원하려 함이니라]가 있음” 이라고 적혀 있다. 이것은 후대사본이 누가복음 19장 10절에서 가져다가 여기에 첨가시킨 것으로 보이며, 권위있는 초기사본에는 이 구절이 발견되지 않는다. “-절 없음”이라고 된 부분은 초기 사본에 없는 본문이다.
▶ 성경의 장과 절
성경에 오늘날과 같이 장(Chapter)과 절(Verse)이 구분된 것은 훨씬 후대에 이르러 임.
신 구약성경 모두에 장절이 붙여져 처음 출판된 해는 1555년이며 스테파누스의 라틴역 불가타(Vulgata) 성경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성경은 1560년판 제네바 성경의 장절의 구분을 받아들이고 있다.
◆장과 절 나누기
-구약: 지금과 같이 장으로 나눔-13세기 중엽 카르디날 휴고(인쇄업자)
-1661년 암스테르담의 유대인 아티아스는 휴고의 단락을 절로 나눔
-성경 처음 장과 절로 나눈 사람: 12세기 스테반 랑톤 대주교.
-신약:1561년 한 프랑스의 화가가 신약의 절들을 지금과 같이 만들었음.
◆성경 정경화 과정
-모세오경: 에스라 공회의(BC450년경)
-예언서(대소선지서 17권): BC2세기경
-나머지 성문서: AD90년경 얌니아회의—–이 때 구약정경 39권 최종 확정
<이것을 맛소라 사본>이라고 부른다.
*신약 성경 정경화-AD397 카르타고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