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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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박 재화

작년에 다른 교회에 다니시는 어떤분이 아는분을 만나려고 우리 교회에 한번 들르셨습니다.  예배를 보신후 웃으며 말씀하기를 자기는 샌디에고에서 거의 20년 넘게 살았는데 베다니 교회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며 우리 교회는 ‘조용히 숨어있는 교회’라고 하시더군요.  어떤 면으로 맞는 말씀이었습니다.  사실 우리 교회가 미션베이 근처에서  교회를 시작한지 18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시지요.  그러나 이제는 저희 교회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조용히 드러나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교회는 Southern Baptist Church에 속한 크지는 않은 교회지만 저희 교회를 좋아하고 같이 신앙생활 하는것이 기쁘실 분들이 반드시 있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1.  저희 교회는 국제 결혼한 분들이 많아서 주일 예배 전체를 한국어와 영어로 side by side 통역을 하며 드립니다.  많은 교회들이 동시 통역으로 이중 언어 예배를 드리지만, 저희 교회가 몇몇 불편한점에도 불구하고 side by side 통역 예배를 드리는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저희가 10여년전 이 교회에 왔을때는 통역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분들은 자기 가족들과 같이 예배를 보고싶어 교회에 같이 왔지만 작은 방에 따로 모여 영어 비디오를 보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희가 온후 통역이 있어 같이 예배를 보게 되자 참 기뻐하셨지요.  그래서 숫자로는 그분들이 적지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것은 똑같이 귀하지 않겠나 생각되어  side by side 통역으로 서로 불편을 참으며 동등하게 예배하자로 결정되었지요.  그리고 미국분들도 우리 교회 집사님들로 예배 대표기도를 인도하는것은 물론이고 각 분야에서 봉사하시고 성가대도 하십니다.  구역 예배 때는 같이 찬송하고 기도하고 난 후에 성경 공부만 따로 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교회가 한국 부부들만 아니라 국제 결혼한 분들에게도 잘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두번째는 유학생들에게도 우리 교회가 잘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학오는 분들의 대부분이 언어 때문에 고생을 하는데 저희 교회에서 한국어로 한번 영어로 한번 들으면 설교 말씀 내용도 깊이 새겨지고 영어 표현력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여러번 들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매주 주일 예배를 드린후에는 아래층 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합니다.  아무런 의무는 없지만 집에서 한가지씩 가져와서 나누는 음식이 늘 풍성합니다.  또 금요일 대학 청년부 모임도 늘 저녁을 같이 먹고 찬양하고 성경 공부하고 끝나면 같이 보드 게임등을 하며 놀다가 갑니다.  유학 생활이 바쁘지만 우리 교회에서 그렇게 신앙생활 한 사람들은 한국으로 돌아가서 몇년이 지나도 계속 연락하고 그리워하며 좋은 관계를 맺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교회가 이곳에 사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유학생들에게도 잘 맞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에 대해 조금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저희 website를 한번 방문해서 보시기를 기대합니다.  저희 교회 website는 www.sdbethany.com  입니다. 
또는 다른 알고 싶은점이 있으면 jshim6@yahoo.com 으로 메일을 주시던지 858-357-6437로 전화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